도민 치안서비스 향상…강원경찰청, 영동권 경찰관기동대 창설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은 1일 양양군 현남면 소재 제3기동대 청사에서 영동권 경찰관기동대 창설식을 진행했다.

제3기동대는 의무경찰 단계적 감축과 대체 경찰관 인력 증원 일환으로, 제1기동대와 제2기동대에 이어 도내 세 번째로 창설된 경찰관기동대이다.

기동대장(경정 장진각)을 포함 현장실무 경험이 우수한 경찰관 83명으로 구성된 제3기동대는 각종 집회시위 관리와 혼잡경비, 대테러 등 경비업무 외에도 재해‧재난, 범죄예방 등 각종 민생치안 업무를 수행한다.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은 “양양에 둥지를 튼 제3기동대가 강원경찰의 젊은 에너지로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한 경찰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확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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