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역 관광객 대상 자연치유 헬스투어 추진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창군은 오는 11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남부권(남산산림욕장 일원)과 북부권(효석산림욕장 일원)에서 ‘자연치유 헬스투어’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연치유 헬스투어는 각각 5회씩 기존 남부권 평창읍 남산 일원과 북부권 효석산림욕장 내의 데크로 코스를 활용, 1.5~2km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트레칭과 워킹, 근력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자연치유 헬스투어 프로그램은 기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해 바위공원, 청옥산 육백마지기, 발왕산 정상, 오대산 선재길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을 느끼고 건강이 저하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군의 자연치유 헬스투어 프로그램이 관광객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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