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9일 민선8기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강원 원주시청 전경. (뉴스1 DB)
강원 원주시청 전경.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29일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다가오는 보고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열린다. 주민공약 평가단과 시의 국·소·원장, 공약부서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공약사업별 세부실천계획, 재원조달방안, 예상되는 문제점, 대책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민선 8기 원주시는 6개 시정목표에 84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인이 행복한 원주’ 11건, ‘언제나 안전한 원주’ 19건, ‘민원이 웃는 원주’ 18건,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 10건, ‘문화를 즐기는 원주’ 10건, ‘누구나 평등한 원주’ 16건이다.

이런 가운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대기업(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유치,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 원 지급, 학생 1인당 교육비 매달 10만 원 지급, 시장실 1층 이전, 전용 체육시설 조성, 주차장 조성 사업,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서비스 확대, 반려동물 복지 및 환경 조성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의 내용을 보완, 오는 9월 중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