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일자리 창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업무협약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전경. (강원랜드 제공) 2022.8.25/뉴스1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전경. (강원랜드 제공) 2022.8.25/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섰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최근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태백시, 태백교육지원청,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올해 2월부터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재단은 태백시를 비롯한 주요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예산 지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을 관리감독하고, 참여기관들은 재정 투입과 지역 내 일자리 연계를 위해 보유 역량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재단은 해당 사업 공모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19명을 선발한 상태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에서 환경 교육 출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심규호 이사장은 “앞으로 노인,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