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시작

강원 평창군청 전경. (뉴스1 DB)
강원 평창군청 전경.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에 나선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지역 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대상은 저소득(중위소득60%) 독립 청년(19~34세)이다.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지원되며, 지급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다.

신청 가능 여부는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모의계산 서비스를 온라인 상의 ‘복지로’를 통해 제공한다.

신청 희망 청년은 모의계산 서비스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청 서류를 구비해 복지로나 거주지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계약서 및 최근 3개월간 월세이체 증빙서류,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등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월세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월세 지원으로, 청년들이 학업·취업 등에 전념하며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