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소양호 일원 환경개선 나서…집중호우 쓰레기 4톤 수거
- 이종재 기자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최근 집중호우에 떠내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소양호 일원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환경정화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소양호어업계, 남면어업계 등 30여명의 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양호 일원 비관리 낚시터에 버려진 쓰레기와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수거된 부유물 등 쓰레기는 4톤 가량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인제군은 소양호 일원 비관리 낚시터의 오염물질을 수거, 처리해 수질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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