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건지려다' 강원 정선 신동읍 동강에서 80대 물에 빠져 숨져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7일 강원 정선군의 한 물가에 빠진 8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쯤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의 한 물가에서 A씨(88)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를 보였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소방은 당시 A씨가 일행과 함께 물가 주변을 찾았고, 물에 빠진 신발을 건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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