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소상공인 전담부서 확대…신속한 지원"
4일 강릉지역 소상공인 간담회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4일 오후 강원 강릉시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소상공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상회복을 위해 민생현장을 탐방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로하며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개최 이벤트 행사 지역업체 우선권 부여 △청년창업자 대상으로 로컬상품 개발 지원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릉시는 소상공인 관련 단체와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를 확대할 계획을 이 자리에서 밝혔다.
특히 강릉페이 일반발행액 1200억 원 목표 달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차보전, 노란우산공제 등 경영안정자금지원, 정규직 신규채용 인건비, 10인 미만 및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 관련 정책을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 집적지구,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등 시설개선지원, 소비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홍보영상·교육 및 콘텐츠 제작,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 등 분야별 정책지원을 지속 추진해 소상공인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코로나19로 그 누구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지역 내 소비진작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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