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화강다슬기축제 4일 개막…"다양한 체험·먹거리"
- 한귀섭 기자
(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철원 화강다슬기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김화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3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다슬기 축제는 ‘다시 시작되는 철원의 여름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김화 화강은 수심이 낮고 깨끗해 물놀이하기에 적합해 매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축제장에는 대형수영장, 유아풀장, 워터슬라이드, 수상 라이딩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됐다.
또 지역문화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소공연·전시·체험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 다슬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준비됐다.
이어 마을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다양한 지역 향토 먹거리도 만나 볼 수 있다.
축하공연은 1일차 도미노보이즈, 할리퀸, 로켓펀치, 박명수가, 2일 차에는 송민경, 장민호, 다이나믹듀오, 에일리가 출연한다.
3일차에는 전국 댄스팀 10팀이 참가하는 ‘2022 전국 칼군무 경연대회’가 열린다. 또 이날 진조크루, 원웨이크루, 아트지 등 유명 댄스팀의 공연도 열린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여름은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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