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탁구·테니스…철원군 내달 전국대회 잇따라 개최
- 한귀섭 기자
(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철원군에서 8월 전국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취소된 제12회 철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김화 생활체육공원 외 4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이외에도 성인 여자축구 동호인들의 대회도 함께 열린다.
TAGRO배 전국오픈탁구대회는 8월20일부터 21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전국 탁구동호인들이 참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한탄강배 테니스대회는 8월30일부터 9월4일까지 전국 82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우승트로피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철원군은 이번 대회 개최로 지역의 상경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지역 특수성을 살려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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