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명절 대비 축산물 작업장 점검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강원도는 설 명절 성수기에 부정, 불량, 축산물 유통·판매 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18~29일 도내 축산물작업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 및 명예축산물감시원 등과 합동 단속반 41개반을 편성했다.

단속반은 도내 도축장, 축산물가공장, 식육포장처리장, 식육판매장 등 340개소에 대해 영업장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적 생산·취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갈비가공품(갈비셋트), 햄류(햄세트) 등 선물용 축산물 가공·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수입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및 쇠고기 이력표시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도내 축산물 취급 업소는 약 3500개소로 도축장, 도계장 11개소, 집유장 5개소, 축산물 가공장 150개소, 식육포처리장 280개소, 축산물판매장 3000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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