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 수상’

(태백=뉴스1) 하중천 기자 = 김연식 태백시장이 8일 강원 태백 자유시장에서 오는 6.4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며 출마 선언문을 읽고 있다. 2014.4.8/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figure>강원 태백시가 2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6월 말 기준 균형집행 목표 963억원 중 1018억원을 집행해 106.69%의 집행률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안정행정부의 목표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대책을 강구하고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 올린 결과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조기 편성해 효율적인 균형집행을 추진한 성과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방재정균형집행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almalm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