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국 영월군수 예비후보 선거운동 재개

(영월=뉴스1) 하중천 기자 = 고진국(61) 영월군수 예비후보. © News1 하중천 기자

</figure>세월호 참사로 6·4 지방선거 운동을 잠정 중단했던 새정치민주연합 고진국(61) 영월군수 예비후보가 읍·면별 공통·특화 공약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읍·면별 공통공약으로 읍·면사무소 예산 확대를 통한 주민자치 실현, 주민복지센터 설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읍·면 장학심의위원회 설치, 경로당 식사도우미 배치, 여성협동조합 육성 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읍·면별 특화 공약 중 영월읍 특화공약으로 “방절리 저류지 물 순환 사업을 추진해 영월읍민이 공유할 수 있는 저류공원 활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천 뉴타운 프로젝트 추진, 농촌형 건강증진센터 시범사업, 도로변 구옥 재정비, 농·특산물 가공공장 설립, 산채재배단지 조성, 분덕재 터널 조기착공, 상동 숯마을·온욕센터·테마파크 정상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진국 예비후보는 영월 중동 출신으로 상동고등학교, 세경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으며 1~4대 영월군의회 의원, 7~8대 강원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almalm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