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원 태백시장 후보 김연식 확정

(태백=뉴스1) 하중천 기자 =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김연식 태백시장이 8일 강원 태백 자유시장에서 오는 6.4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며 출마 선언문을 읽고 있다. 2014.4.8/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figure>김연식 태백시장이 새누리당 태백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김 시장은 30일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6.4 지방선거 최종 후보 선정 경선 투표에서 김호규, 김진만 예비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이날 선거인단 투표에서 김 시장은 221표를 얻어 171표와 162표를 각각 획득한 김호규, 김진만 예비후보를 제쳤다.

투표에는 809명 중 558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해 69%의 투표율을 보였다. 무효표는 4표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에서는 김 시장이 48.55%로 가장 앞섰고 김진만 예비후보는 35.74%를 얻었다. 김호규 예비후보는 15.71%에 그쳤다.

이에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김 시장이 총 489표를 획득해 361표를 얻은 김진만 예비후보, 258표를 얻은 김호규 예비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김 시장은 "앞으로 태백을 각 사회단체, 개체를 통틀어 소통과 화합을 전제로 한 통합의 시대를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1968년 삼척 출신으로 황지고 연세대 정경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almalm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