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소규모 아파트 RFID 2차사업 실시

(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2013.7.12/뉴스1 © News1 이예지기자

</figure>동해시는 올 하반기부터 150세대 미만 소규모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RFID) 2차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4월25일까지 개별계량장비 설치를 원하는 아파트를 신청받는다.

설치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시 홈페이지(www.dh.go.kr)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2차 사업에 적용하는 RFID 장비는 카드에 일정 금액을 충전한 뒤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즉석에서 차감되는 선불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RFID)의 조기 정착으로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 및 음식물 수거용기의 외부 미노출로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가 관내 아파트 34곳을 대상으로 1월부터 시행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는 전년 대비 66.35톤(9%)이 감소했으며, 2월에는 전월 대비 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환경위생과 (033)530-2153.

sky40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