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승합차·덤프 충돌…2명 사망
경찰에 따르면 6명이 탑승한 투리스모 차량이 2차선을 주행하던 중 앞 차량과 가까워져 3차로로 방향을 틀자마자 앞서가던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투리스모 중간 좌석에 탑승했던 김모씨(59·여)와 송모씨(57·여)는 폐와 심장 파열로 숨지고 투리스모 운전자 신씨 등 4명은 부상을 입고 횡성 대성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투리스모 일행은 평창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차로 변경 중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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