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망, "강릉시 적극홍보할 것"
</figure>30일 강릉시와 중국 인민망 한국지국이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7.30/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강릉시는 중국 최대 인터넷 사이트인 중국 인민망 한국지국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30일 오후 2시30분 시청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명희 강릉시장과 저우위보 중국 인민망 한국지국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발전 및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체결했다.
시는 보도자료 제공 및 취재 지원, 중국과의 공동행사 개최 시 필요한 사항을 제공한다.
중국 인민망은 중국에서 강릉시 홍보, 중문 번역 및 감수, 강릉시의 중국 현지행사 대행, 중국어 강좌 제공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2018동계올림픽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평창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에 비해 강릉은 부족하다”며 “이 협약은 강릉을 중국전체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저우위보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중국 인민망 이래 최초 업무협약이라 역사적인 순간이다”며 “경포해변을 비롯해 수려한 경관을 지닌 강릉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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