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에너지취약계층 위한 복지사업…가스안전장치 등 설치 지원

무주군청사 전경 ⓒ News1 장수인 기자
무주군청사 전경 ⓒ News1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업은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지원 △LPG용기 사용 가구 시설 개선 △보일러 점검·수리 △LED 조명 교체 사업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300여 가구와 복지시설 4곳이다. 사업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임채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며 "향후 무주읍과 무풍면, 설천면 지역 203세대에 태양광을 비롯한 태양열과 지열 등의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탄소 절감은 물론 냉·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