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평준화지역 일반고 등 합격자 발표…총 8933명 합격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 일반고·자율형공립고 신입학 합격자를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9005명이며, 지원자는 9218명으로 집계됐다.
합격자는 전주 5455명, 군산 1820명, 익산 1610명 등 총 8933명이다. 불합격자는 군산이 35명, 익산 77명이었으며, 전주는 없었다.
지원자 9218명 가운 221명은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에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원 외 대상자(교육지원대상자, 특례입학대상자)는 별도 선발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14일 2층 강당에서 평준화일반고 합격자 학교배정 공개 추첨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학교배정 결과 발표는 17일 오후 2시며, 소속 중학교, 도교육청 홈페이지, 전북고입전형포털에 접수번호를 입력 후 확인할 수 있다.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전기·후기 합격자의 모집 등록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등록기간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올해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하다.
한편 평준화지역 39개교를 제외한 94개 학교 중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2월 3~4일에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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