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신동서 음주운전 중 경계석 들이받은 30대 붙잡혀(종합)

 9일 오전 1시 29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A 씨(30대)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 후 불이 났다.(전북소방 제공) 2025.1.9/뉴스1
9일 오전 1시 29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A 씨(30대)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 후 불이 났다.(전북소방 제공) 2025.1.9/뉴스1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 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29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A 씨의 차량에 화재가 발생, 엔진룸이 타 소방서 추산 1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 씨는 불이 난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4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