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동서 신호제어기 추돌 후 도주한 승용차 운전자…경찰 수사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 ⓒ News1 DB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 ⓒ News1 DB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전주시 삼천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신호제어기를 추돌한 후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15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횡단보도 신호제어기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운전석이 비어있는 차량을 발견, 승용차의 소유주를 파악해 추적하고 있다.

현재 소유주는 자택에 없고, 전화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 눈이 쌓인 양으로 봤을 때 새벽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