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IL센터,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오리엔테이션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2025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오리엔테이션.(센터 제공)2025.1.7/뉴스1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2025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오리엔테이션.(센터 제공)2025.1.7/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하 고창IL센터)는 7일 고창군민복지회관에서 2025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활동의 기회가 거의 없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최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익옹호활동’ 등의 공공일자리를 통한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을 보장하며,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공공일자리 10명을 선발해 최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장애인인식개선공연’, ‘장애인인권영화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등 문화예술 공연과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도 모집 공고를 통해 10명의 최중증 장애인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권익옹호 활동, 문화예술 활동, 인식개선 활동 등 3개 분야에서 월 56시간 근무한다.

천옥희 센터장은 "새로운 프로그램, 새로운 인원과 함께 시작하는 2025년의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IL센터는 지난해 12월 고창군에서 공모한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동안 위탁 수행할 예정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