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신년인사회 갖고 덕담 나누며 새해 희망 공유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6일 군청 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안군 애향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한창민 국회의원,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윤석정 재전향우회장, 이웅진 재경군민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한데 어우러져 서로를 응원하는 덕담을 나누고 새해 희망을 공유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는 이웅진 재경진안군민회장과 성흥수 재경진안군민회 상임고문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개회식 및 국민의례,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묵념, 신년 인사말씀, 영상메시지, 덕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태만 애향운동본부장은 “연말 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전 국민이 불안하고, 마음이 아프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올해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축하하는 의미보다는 다 같이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혜와 마음을 모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근고지영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했다”라며 “진안군의 뿌리인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진안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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