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복 전북대병원 신임 상임감사 "따뜻한 병원 문화 조성"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정경복 제12대 전북대병원 상임감사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대병원은 정경복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교육부로부터 신임 상임감사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앞서 전북대병원은 공모 절차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정 전 보좌관을 비롯해 2명을 상임이사로 추천한 바 있다.
정 신임 상임감사는 앞으로 병원의 재산 상황, 회계, 정관 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안들을 살필 예정이다.
정 신임 상임간사는 "사전 예방적 감사 강화와 청렴·윤리 등 기본 원칙 준수, 따뜻한 병원 문화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감사 업무에 임하겠다"며 "전북대병원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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