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소통하는 열린 군정, 백년대계 정책 펼칠 것"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최훈식 전북자치도 장수군수가 6일 "새해에는 빛나는 미래를 위해 당장의 성과보다 백년대계를 그릴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이날 장수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는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화합해 다방면에서 성과를 이뤄낸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과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트레일레이스 성공 개최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지정 △농어촌 삶의질지수 평가 전국 최상위권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
장수군은 올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과 청년 농부 육성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의 기틀을 닦아낼 계획이다. 또 읍·면별 맞춤형 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농산물 원물 공급단지 조성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 군수는 "새해에도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소통하는 열린 군정으로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수의 빛나는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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