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의식 함양한다" 전북교육청, 'JB-지구촌 지원단' 운영

14일까지 지원단 참여자 모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세계시민의식 함양 교육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025 JB-지구촌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앞으로 도내 145개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교육주체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지원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4일 오후 2시까지 신청서, 교육활동 지도안, 수업 실연 영상 파일 등을 민주시민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세계시민교육 교사연구회 및 선도교사 활동 경험자 △다문화교육 중점학교 운영 경험자 △교수, 교원 △문화다양성 교육 강사 등이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원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 교육 이론, 세계시민교육 문화다양성 교육의 실제 및 사례, 학교으로서 필요한 문화감수성 함양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단 모집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