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조직 만든다" 전북소방, 올해 1호 반부패·청렴 주의보 발령
- 신준수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청렴한 조직 만들기를 위한 전북자치도소방본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설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5일 발령된 주의보를 통해 전북소방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을 주요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한 금품 수수 금지 △직원 간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기 △이해관계자와의 선물·식사 금지 등이 포함됐다.
전북소방은 반부패·청렴 주의보 기간인 2월 3일까지 복무·공직기강 특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주의보 발령을 청렴한 소방조직 문화 확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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