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종합실적평가' A등급 획득

전주대학교 전경/뉴스1
전주대학교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가 교육부의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2024 종합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66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지자체-대학 간 협업·소통 실적, 특성화를 위한 학사 구조 및 교육과정 실적, RISE 연계 계획의 적절성 등이었다.

전주대는 △지자체-대학 간 협업 및 소통 구조 구축 △모집 단위 광역화를 통한 학생 선택권 강화 △3개의 특성화 학부 신설 △학과 간 칸막이를 허무는 마이크로전공 체제로 전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현재 지역 정주형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기업-지역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산업과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