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채기석 연합동물병원장 등 5명 공수의 5명 위촉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가축전염병의 예찰·예방, 전염병 발생 시 의료지원 등 가축 방역 업무를 위해 관내 개업 수의사 5명을 2025년도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위촉된 공수의는 채기석 연합동물병원장, 홍성진 닥터홍동물병원장, 이기봉 초원동물병원장, 김락균 새만금동물병원장, 김태홍 바른동물병원장 총 5명이다.
이들은 올해 1년간 담당 지역의 소, 돼지, 가금 등 동물 진료, 농장 환경 검사, 구제역·럼피스킨 예방접종, 브루셀라 및 결핵 혈청검사 채혈 등 부안군 축산과 가축방역업무부서와 협력해 관내 축산 농가를 지원하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전국적으로 가축질병이 발생하고 있고 철새도래지가 있는 부안도 지난해 12월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공수의들은 현장 일선 지도자로서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부안 지역 수호의 사명을 갖고 방역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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