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선물 부안마실축제' 전북자치도 최우수 축제 선정
권익현 군수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의 달을 맞아 부안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봄 소풍을 떠나듯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를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장소를 접근성이 좋은 부안읍 '해뜰마루'로 옮겨 정원이라는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배치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청자 효도 밥상', '마마스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며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를 통해 최우수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해뜰마루에서 열리며 더욱 새롭고 풍성한 축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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