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설 명절 전 민생안전지원금 지원…1인당 30만원

완주군은 설 전에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군은 설 전에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지원을 위한 민생안전 지원금을 지급한다.

완주군은 설 명절 전에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약 300억 원이다. 군은 군의회와 협력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완주사랑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6월로 한정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민생지원금이 어려운 시기 군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회와 적극 협력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