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문철 산단공 전북본부장 취임…"지역사회와 협업 산단진흥에 주력"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55)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문 본부장은 "전북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입지 애로 해소를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안전하고 문화가 숨 쉬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산업생태계 개선뿐만 아니라 편의시설 구축 등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산업단지 환경개선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본부장은 1970년생으로 건국대학교 부동산 석사학위와 한국공학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사한 뒤 스마트산단팀장, 구조고도화사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는 등 풍부한 업무 경험과 산업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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