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월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한시적 상향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1월 한 달간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1월 한 달간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월 한 달간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구매 한도는 카드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 지류는 3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상품권 발행을 25억 원(카드 23억원·지류 2억원)으로 확대 발행하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를 유지할 방침이다.

상품권은 모바일 앱이나 농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희태 군수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