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부부…'남편 고향' 남원에 빈소
전주연고 희생자 부부 빈소,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
- 임충식 기자, 장수인 기자
(남원=뉴스1) 임충식 장수인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부부의 빈소가 전북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1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전주 연고 희생자인 A 씨(60대‧남)와 B 씨(60대‧여) 부부의 유해가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무안공항을 떠나 오후 6시께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남원은 남편 A 씨의 고향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화재 폭발사고로 숨졌다.
A 씨 부부의 빈소는 2일 오전에 차려질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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