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주성씨앤에어 대표, 부안 줄포면에 1억1천만원 기탁
2021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총 3억7천만원
2028년 설립된 국내 NVOCC(무선박운송인) 부문 1위 업체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주성씨앤에어㈜ 박진수 대표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 발전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1억 1000만원을 부안군 줄포면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성씨앤에어는 2008년 종합물류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됐으며, 2018년 국내 NVOCC(무선박운송인) 부문 1위 업체, 2020년 북미수출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순위 세계 25위, 2024년 미국 LA물류센터 개장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2022년 3월 국세청 모범납세자로 선정,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고향인 부안군 줄포면에 2021년 1억원, 2022년 1억원, 2023년 6000만원을 꾸준히 기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해마다 고향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성씨앤에어 박진수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저소득층 및 실업, 의료, 화재피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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