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수회장에 한상욱 교수 선출 …부회장은 심관섭 교수

왼쪽부터 한상욱, 심관섭 교수/뉴스1
왼쪽부터 한상욱, 심관섭 교수/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제20대 교수회장에 한상욱 사범대 과학교육학부 교수가 당선됐다.

전북대 교수회는 최근 실시한 교수회장 선거에서 한상욱 교수가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부회장은 러닝메이트로 나선 심관섭 교수(농생대 동물생명공학과)가 맡게 됐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앞서 한 교수와 심 교수는 선거 과정에서 교수권익위원회의 상시 운영과 교수복지 향상, 연구 및 교육 환경 개선, 공정한 총장선거 관리, 대학 자율성 확보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한 교수는 “혼란의 시기에 우리 대학이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협조와 견제 그리고 대안제시를 통해 교수회가 대학 운영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