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행안부 '지방물가 안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물가 안정관리 추진 사항을 평가했다.
진안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한 점과 14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업종별 맞춤형 물품지원,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진안군은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하반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2년에는 7000만원, 2023년 상반기 1억 원, 하반기 1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진안군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민생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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