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5년 '생태건강치유도시' 구현 위한 사업 추진

2024년 결산 및 2025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보고회

26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실과소장과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과 2025 주요업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4.12.26/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6일 실·과·소장과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과 2025 주요업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목표와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이날 보고회에선 공약, 역점, 신규 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지정 △로컬푸드 진안점 개장 △진안군가족센터 준공 △일자리센터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원도심 기능회복을 위한 지혜의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건립 착수 △영농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배치를 통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 등을 꼽았다.

2025년도 계획으로는 ‘생태건강치유도시’ 구현을 위한 분야별 추진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진안군은 △학천지구 복합개발 △월랑지구 600세대 규모 주택단지 조성 △용담호 에코토피아 프로젝트 △진안고원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주민주도 상생사업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진안군이 가진 강점과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의 성장 기반을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그동안 각 부서에서 이룬 성과와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건강치유도시’ 실현을 위한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일등 진안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