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자치도 도로정비평가 '1위'…최우수기관 선정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전북자치도의 '2024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해마다 봄·가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해 관리 상태가 우수한 시·군에 대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포장도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시설물 보수·보강 상태 등 11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장수군은 겨울철 빠른 제설작업 추진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 점과 신속한 정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14개 시·군 중에서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도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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