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등교사 1차 합격자 발표…공립 531명·사립 500명 합격

내년 1월 15일부터 2차 시험 시작…사립의 경우 각 학교에서 실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전북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 1차시험 합격자’를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먼저 공립의 경우 총 531명(일반 529명, 장애 2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합격자는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에 한해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결정됐으며, 선발인원의 1.5배수를 뽑았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공립 중등교사 최종선발인원은 372명(일반 339명, 장애 33명)이다.

합격자는 27일과 30일, 이틀 동안 관련서류 등을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2층 4회의실에 제출해야 한다. 본인 방문제출이 곤란한 경우 대리인(위임장) 및 비대면(등기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15일(실기평가)과 1월 21~22일(수업실연 및 심층면접)에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11일 오전 10시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사립 중등교사 1차 합격자도 발표했다. 앞서 49개 사립학교법인이 전북교육청에 교사선발을 위탁한 바 있다.

합격자는 총 500명이다. 합격자 결정은 사립 단독지원자가 우선됐다. 공·사립 동시지원이 가능한 22개 학교법원은 동시지원자(공립 합격자 제외) 중 미달된 수만큼 성적순으로 결정됐다. 사립 역시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사립학교 최종 합격 인원은 207명(34과목)이다.

사립학교 합격자는 이후 진행되는 제2차 시험일정 등을 해당 학교법인에서 확인해야 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