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실행할 치안 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도경찰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문 청장을 비롯한 전북경찰청 지휘부와 15개 경찰서 과장들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경찰청 과장들이 2024년 기능별 업무 성과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과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선서 과장들이 각 경찰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체감한 치안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북경찰청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전북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5년에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치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