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시도 계류장서 선박 3척 화재…선원 2명 병원 이송

25일 오후 1시 6분께 전북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계류장에 정박중인 선박 3척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4.12.25/뉴스1
25일 오후 1시 6분께 전북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계류장에 정박중인 선박 3척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4.12.25/뉴스1

(군산=뉴스1) 박제철 기자 = 25일 오후 1시 6분께 전북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계류장에 정박 중인 선박 3척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군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신시도 계류 중인 선박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 경찰, 해경 등 100여명의 구조인력과 소방헬기(4대)가 출동해 화재 발생 5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8.5톤급 A호, 1.8톤급 B호, 김양식장 관리선 1척 등 모두 3척이 피해를 입었으며 선주 C 씨(60대)가 의식장애로, 선원 D(30대, 인도네시아 국적) 씨가 안면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