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탐조프로그램 운영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은 동절기를 맞아 탐방객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신규 탐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새만금과 함께 떠나는 조류 여행' 프로그램은 생태단지 주변 자연자원을 활용한 기획형 탐방프로그램으로 탐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 초부터 전문가 간담회 및 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을 통해 특색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다.
탐조프로그램은 멸종위기 조류를 주제로 하는 이론 강의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탐조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며,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생태적 특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회차당 선착순 10명으로 현장 및 홈페이지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은 탐방일 이틀 전까지 가능하다.
관리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대표 탐방프로그램인 '새만금환경생태단지와 야생동물 흔적찾기'가 최근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천홍래 환경생태팀장은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조류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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