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SRT매거진 '2025년 기대되는 10대 여행지' 선정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수서고속철도(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내년이 기대되는 '2025 SRT 방문 도시 10'에 선정됐다. 사진은 대둔산(완주군 제공)2024.12.23/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수서고속철도(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내년이 기대되는 '2025 SRT 방문 도시 10'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SRT 매거진'은 지난 9월 한 달간 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독자 1만20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독자 응답을 바탕으로 △'SRT 매거진' 에디터 평점 △여행기자·여행작가 등 전문가 평가 △방문관광객 DB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로 이뤄졌으며, 김제시를 비롯해 공주, 울산 남구 등 10개 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완주는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둔산, 문화와 예술로 채워지는 복합문화공간 삼례문화예술촌, 만경강과 어우러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비비정 예술 열차가 소개됐다.

이번 선정으로 완주군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고 여행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가 로컬 감성 여행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