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양경찰 체험프로그램…교육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체험프로그램이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인증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부안해경은 지난해 이어 올해 체험 프로그램을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고도화·세분화해 부서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참여 학생 수를 크게 늘렸다.
그 결과 지난해 14회 29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올해는 17회에 걸쳐 총 555명이 체험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서영교 서장은 “해양경찰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 모든 학생이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해경은 학생들에게 바다만큼 넓은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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