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연말연시 안전하게" 전북소방, 특별경계근무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전북소방 제공) 2024.12.23/뉴스1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전북소방 제공) 2024.12.23/뉴스1

(전북=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특별경계근무 나선다.

전북소방은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31일부터 6시부터 내달 2일 오전 9시까지는 연말연시 특별근무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소방 전 직원은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한다. 또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전주시청 노송광장(제야축제) 등 18곳에 소방차량 29대와 소방공무원 92명을 사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종교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루 2회 예방순찰과 24시간 감시 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기습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 소방장비도 100% 가동 가능한 상태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근무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뢰받는 전북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