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습비 지원 2025년에도 계속”
1월부터 매월 신청 기간 운영… 학업중단 9~18세 대상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9세~18세)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로, 도내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나이스 정보연계·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기존 고등학교 연령(16~18세)에만 지급됐던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 대상을 올해부터 9~18세로 확대한 바 있다.
신청기간은 매월 1~10일이다. 다만 내년 1월 정기신청 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지원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미설치 지역) 등을 방문해 서류 제출 및 온라인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신규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다. 학습비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학습지원비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학업 중단을 증빙하는 서류를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군산·고창·부안 지역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또는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9~15세(초·중학교 단계)는 월 5만 원, 16~18세(고등학교 단계)는 월 1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에듀페이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북교육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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