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시 단위) 평균보다 5.3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민원인 등을 상대로 한 ‘청렴체감도’ 평가항목은 지자체 평균 대비 7.1점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상위등급인 2등급 평가를 달성한 것은 시민의 관심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물”이라며 “2025년 을사년에도 반부패 행위 근절과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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