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5년 표준지공시지가 예정 가격 의견 접수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025년 표준지공시지가 예정 가격에 대해 의견 접수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진안군은 10월부터 조사기관과 표준지 선정에 관한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18일 담당 감정평가사와 위원 등 20여명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진안군 표준지는 2724필지로 2024년 대비 55필지 증가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온라인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열람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 군 민원봉사과 방문 및 우편 접수 할 수 있다.
진안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와 토지 소유자로부터 접수된 의견은 조사기관 자체 검토, 국토부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4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표준지는 일반적인 토지 거래의 지표가 되며, 조세 부과 등 행정 목적을 위한 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더욱 내실 있게 검토하겠다”며 “소유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365일 의견을 받고 있으니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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