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핵심 인프라 전력공급시설 및 주요 건설현장 점검

조홍남 차장, 전력공급시설과 입주기업 건축 현장 안전관리 당부

18일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산단 주요 건설 현장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선 가운데 조홍남 차장이 비응2 변전소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산단 핵심 인프라 및 주요 건설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18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비응2변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전력공급 시설과 입주기업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조 차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국가산단 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완공시기를 약 1년(애초 2026년 10월에서 2025년 12월) 앞당긴 비응2 변전소를 차질 없이 건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규모 투자계획이 예정된 엘에스 엘앤에프의 건설 현장을 찾아서는 기업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와 공급 기반시설(용수‧폐수처리‧전력)이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만금 산단 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일정에 맞춰 본격 가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력공급 시설과 건축 현장을 살피고 근로자들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조홍남 차장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 핵심인프라 중 하나인 전력공급 시설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공정관리에 현장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새만금 국가산단에 투자한 기업들이 실질적 기업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